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에서는 2017. 8. 23(수)부터 2017. 8 .25 (금)까지 제주도 일대에서 범죄피해 청소년을 위한 다링 PRIDE-UP 캠프를 개최하였습니다.

범죄피해자와 가족 중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다링PRIDE-UP 캠프는 전국 센터와 연합회, 에스원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. 캠프는 범죄피해 가정 이라는 어려운 환경에서 자칫 위축되고 폐쇄적인 성향으로 생활 할 수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2014년도부터 범죄피해자 보호· 지원에 대해 뜻을 같이하고 있는 국내 최대 보안기업인 삼성에스원의 후원과 연합회 주최로 개최 되었습니다.

방학기간동안 답답한 실내에서 벗어나 또래 친구들과 함께 숲길 걷기, 일출랜드 등 제주도 관광지 관람, CPR 교육 등 다양한 체험을 하고, 협동심을 필요로하는 레크레이션을 통해 서로의 생각이 다른 입장에서 배려하게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.

연합회에서는 범죄피해자 청소년들을 위해 이번 캠프에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잘 된 부분은 키워나가면서 향후에도 범죄피해 청소년의 정서회복을 위한 발전적인 프로그램을 마련 할 것입니다.